
Seoul Photo Walk
한여름, 하늘 위의 공원을 걷다真夏、空の上の公園を歩く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 ソウル上岩洞 ハヌル公園
Seoul Photo Walk2026. 03. 31서울 마포구 상암동 | ソウル麻浦区上岩洞
서울이라는 대도시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하늘공원은 도시의 소음에서 한 발짝 벗어난 특별한 장소입니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안에 자리한 하늘공원은 수도권 최대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생태공원으로 되살린 곳으로, 해발 약 98미터 높이에서 서울의 하늘과 한강을 동시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이 일품인 곳입니다. 특히 저는 한여름, 그것도 꽤 더운 날에 이곳을 방문했는데요. 더위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만난 풍경은 땀을 흘리며 올라간 보람을 충분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ソウルという大都市のど真ん中に、こんな場所があるのかと思うほど、ハヌル公園は都市の喧騒から一歩離れた特別な場所です。麻浦区上岩洞、ワールドカップ公園内に位置するハヌル公園は、かつて首都圏最大のゴミ埋立地だった蘭芝島を生態公園として再生させた場所で、海抜約98メートルの高さからソウルの空と漢江を同時に見下ろせる絶景スポットです。特に私は真夏の、かなり暑い日にこの場所を訪れましたが、暑さにもかかわらず、ここで出会った風景は汗を流して登った甲斐を十分に感じさせてくれました。
01 — 한강이 보이는 하늘 위의 전망
한강과 서울 스카이라인, 하늘공원에서 담다漢江とソウルのスカイライン、ハヌル公園で撮る

하늘공원 정상에서 바라본 한강과 성산대교 / ハヌル公園頂上から望む漢江と城山大橋
하늘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이 탁 트인 전망입니다. 공원 정상부에 서면 눈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펼쳐지고, 그 너머로 서울의 빌딩 숲과 멀리 산자락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한여름이라 햇살이 강렬했지만, 그만큼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웅장하게 떠 있었고, 한강 수면에 반사되는 빛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성산대교와 그 뒤로 이어지는 도시의 실루엣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이 풍경 하나만으로도 올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ハヌル公園の最大の魅力は、何と言ってもこの開放的な展望です。公園の頂上に立つと、目の前にゆったりと流れる漢江が広がり、その向こうにソウルのビル群や遠くの山並みまで一望できます。私が訪れた日は真夏で日差しが強烈でしたが、その分空には入道雲が雄大に浮かび、漢江の水面に反射する光がとても美しかったです。城山大橋とその奥に続く都市のシルエットはまるで一枚の絵のようで、カメラのシャッターを押さずにはいられない瞬間でした。暑い天気でしたが、この景色一つだけでも登ってきた甲斐がありました。
“덥고 힘들었지만, 셔터를 누르는 순간 더위는 잊혀졌다.”「暑くて大変だったけど、シャッターを押す瞬間、暑さは忘れた。」
02 —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한여름에도 빛나는 억새밭의 매력真夏でも輝くススキ畑の魅力


하늘공원의 억새밭 — 바람에 흔들리는 은빛 물결 / ハヌル公園のススキ畑 — 風に揺れる銀色の波
하늘공원 하면 가을 억새 축제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여름에도 억새밭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아직 완전히 금빛으로 물들기 전의 억새는 은빛과 초록빛이 어우러져 오히려 청량한 느낌을 줍니다.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을 배경으로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억새를 카메라에 담으면, 여름만의 독특한 감성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깁니다. 햇살이 억새 끝에 닿아 반짝이는 모습은 정말이지 직접 눈으로 봐야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 하늘공원만의 특별한 억새 풍경을 놓치지 마세요.
ハヌル公園といえば秋のススキ祭りを思い浮かべる方が多いですが、実は夏でもススキ畑は十分に魅力的です。まだ完全に金色に染まる前のススキは、銀色と緑色が調和して、むしろ爽やかな印象を与えてくれます。青い空と入道雲を背景に、風にそよそよと揺れるススキをカメラに収めると、夏ならではの独特な感性がそのまま写真に残ります。日差しがススキの穂先に触れてきらきらと輝く姿は、実際に自分の目で見てこそ、その美しさを十分に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夏のハヌル公園ならではの特別なススキの風景をお見逃しなく。
03 — 여름 촬영 팁
한여름 하늘공원 촬영, 이렇게 준비하세요真夏のハヌル公園撮影、こう準備しましょう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여름 하늘공원은 정말 덥습니다. 해발 98미터라고 하지만, 공원 전체가 탁 트여 있어 그늘이 거의 없고, 햇살을 온몸으로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진이 잘 나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구름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빛이 풍부해서 어떤 각도에서든 드라마틱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촬영했지만, 결과물을 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여름에 방문하실 분들은 충분한 물과 자외선 차단제, 모자를 꼭 챙기시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특히 오후 4시 이후의 골든아워 시간대에는 억새와 한강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正直に言えば、真夏のハヌル公園は本当に暑いです。海抜98メートルとはいえ、公園全体が開けているため日陰がほとんどなく、日差しを全身で受けることになります。しかし、だからこそ写真がよく撮れるのです。雲がダイナミックに動き、光が豊富なため、どの角度からでもドラマチックな写真が撮れます。私も汗だくで撮影しましたが、出来上がりを見ると苦労した甲斐がありました。夏に訪問される方は、十分な水と日焼け止め、帽子を必ず持参し、早朝か遅い午後の時間帯をお勧めします。特に午後4時以降のゴールデンアワーには、ススキと漢江が黄金色に染まり、幻想的な写真を撮ることができます。
촬영 팁 撮影ティップス
광각 렌즈로 하늘과 억새를 함께 담으면 웅장한 느낌을, 망원 렌즈로 억새를 클로즈업하면 몽환적인 보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역광으로 촬영하면 억새 끝이 빛나는 실루엣 사진도 멋집니다.
広角レンズで空とススキを一緒に収めると雄大な雰囲気を、望遠レンズでススキをクローズアップすると幻想的なボケが得られます。逆光で撮影するとススキの穂先が輝くシルエット写真も素敵です。
04 — 방문 정보
하늘공원 방문 안내ハヌル公園 訪問ガイド
| 주소 住所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상암동) ソウル特別市 麻浦区 ハヌル公園路 95(上岩洞) |
| 운영시간 営業時間 | 1월·12월: 07:00 ~ 18:00 2월: 07:00 ~ 18:30 3월·10월: 06:00 ~ 20:00 4월·9월: 05:30 ~ 20:00 5월: 05:00 ~ 20:00 6월·7월: 05:00 ~ 20:30 8월: 05:30 ~ 20:30 ※月ごとに開園時間が異なります。上記は目安です。 |
| 입장료 入場料 | 무료 無料 |
| 문의 お問合せ | 월드컵공원 관리사무소 ☎ 02-300-5500 ワールドカップ公園管理事務所 ☎ 02-300-5500 |
| 교통편 アクセス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 도보 약 15분 地下鉄: 6号線 ワールドカップスタジアム駅 1番出口 → 徒歩約15分 셔틀버스: 공원 입구에서 운행 (편도 2,000원 / 왕복 3,000원) シャトルバス: 公園入口から運行(片道2,000ウォン / 往復3,000ウォン) 夏季(3~11月) 10:00~20:00 / 冬季(12~2月) 10:00~18:00 / 10~20分間隔 도보: 하늘계단(별의 계단) 291계단 → 약 20분 소요 徒歩: スカイ階段(星の階段)291段 → 約20分 버스: 271, 6715, 7011, 7019, 7715, 8777번 バス: 271, 6715, 7011, 7019, 7715, 8777番 |
| 편의시설 施設 | 화장실 (공원 입구 및 정상부), 매점, 휴지통 トイレ(公園入口・頂上部)、売店、ゴミ箱 ※ 생태공원 특성상 편의시설이 제한적이므로 물과 간식을 미리 준비하세요. ※ 生態公園の特性上、施設が限られているため、水と軽食を事前にご用意ください。 |
05 — 마치며
더워도 괜찮아, 하늘공원은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暑くても大丈夫、ハヌル公園にはそれだけの価値があるから
여름 하늘공원은 분명 덥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동안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공원에 도착해서도 그늘 하나 없이 태양 아래 서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올라갔을 때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에어컨이 빵빵한 카페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것입니다. 거대한 뭉게구름이 드리우는 서울의 스카이라인, 바람에 출렁이는 억새밭, 그리고 한강 위를 지나는 작은 배까지.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여름에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덥지만 아름다운 여름 하늘공원, 카메라 하나 들고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夏のハヌル公園は確かに暑いです。階段を上る間、汗が雨のように流れ、公園に着いてからも日陰一つなく太陽の下に立たなければなりません。しかし、その不便さを覚悟して登った先に広がる景色は、エアコンの効いたカフェでは絶対に出会えないものです。巨大な入道雲が映すソウルのスカイライン、風に揺れるススキ畑、そして漢江の上を通る小さな船まで。写真が好きな方なら、真夏でも十分に訪れる価値がある場所だと自信を持ってお伝えできます。暑いけれど美しい夏のハヌル公園、カメラ一つ持ってぜひ一度訪れてみ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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