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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한 시간, 무의도 하나개에서 보낸 토요일 오후 / ソウルから一時間、無衣島ハナゲで過ごした土曜日の午後
서울에서 한 시간, 무의도 하나개에서 보낸 토요일 오후 ソウルから一時間、無衣島ハナゲで過ごした土曜日の午後 들어가며 — 이렇게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었다니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 장소를 꽤 늦게 알았어요. 차로 한 시간이면 닿는 거리인데, 왜 지금까지 한 번도 후보에 올리지 않았는지 스스로도 신기할 정도예요. 서울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바다가 있었다니, 처음 알았을 때 진짜 살짝 억울한 기분이 들었거든요. 아무튼 늦게 알았으니까, 이제부터라도 자주 가면 되는 거겠죠.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하늘이 기분 좋게 맑아서 “오늘 어딘가 나가지 않으면 손해다” 싶은 날이었어요. 그래서 가볍게 향한 곳이 인천 무의도에 있는 하나개 해수욕장이에요. 서울 근교에서 바다를 보고 싶다거나, 당일치기로 기분 전환하고 싶다거나,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걷고 싶다는 분들한테 되게 잘 맞는 곳이라는 걸 이번에 제대로 느꼈어요. 이 글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