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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소도시 익산시 여행

益山旅行ガイド|感性あふれる小都市・益山(イクサン)を写真で巡る一日コース

익산시 여행은 생각보다 훨씬 풍성했다. 처음엔 “조용한 소도시겠지” 하고 가볍게 떠났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도시 곳곳이 볼거리로 꽉 차 있었다.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은 춘포마을에서는 적산가옥을 개조한 미술관과 오래된 농장 창고를 만났고, 황등석산에서는 100년 채석장의 압도적인 풍경 앞에 서게 됐다. 잔잔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하루였다.

益山旅行は、想像をはるかに超えた充実感があった。益山市(イクサンし)への日帰り旅は、「静かな小都市だろう」と軽い気持ちで向かったのに、いざ着いてみると街のあちこちに見どころが溢れていた。日本統治時代の痕跡が残る春浦(チュンポ)マウルでは、敵産家屋を改装した美術館や古い農場の倉庫に出会い、黄登石山(ファンドゥンソクサン)では100年の採石場の圧倒的な風景の前に立つことになった。派手に輝く大都市とは違う、静かでやわらかな余韻が残る一日だった。

1. 春浦(チュンポ)マウル:時間が止まった村を歩く / 춘포마을: 시간이 멈춘 마을을 걷다

익산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춘포면이었다. 춘포는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역사가 서린 곳으로, 지금도 당시의 건물과 정서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마을 입구에 걸린 “오늘도 이쁘다 ♥ 춘포”라는 배너가 반갑게 맞아준다. 관광지라기보다는, 누군가의 기억 속 마을에 초대받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益山旅の最初の目的地は春浦面(チュンポミョン)だった。春浦は日本統治時代の米収奪の歴史が残る場所で、今もその頃の建物と情緒がそのまま残っている。村の入り口に掛かった「오늘도 이쁘다(今日も美しい) ♥ 춘포」というバナーが温かく迎えてくれた。観光地というよりは、誰かの記憶の中の村に招かれたような気分だった。

2. カフェ春浦&春浦オフィス:コンテナカフェで味わう村の温もり / 카페춘포 & 춘포오피스: 컨테이너 카페에서 느끼는 마을의 온기

춘포마을 안에 자리한 카페춘포(Cafe Chunpo)춘포오피스(Chunpo Office)는 이 마을의 활력소 같은 존재다. 춘포오피스는 검은 컨테이너 외벽에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페로, 큰 유리창 너머로 따뜻한 나무 인테리어가 보인다. 마당에는 초록색 의자가 놓여 있어 햇살 좋은 날 밖에서 커피를 마시기에도 좋았다. 지역 쌀을 활용한 메뉴와 춘포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마을과 함께 숨 쉬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春浦マウルの中に位置するカフェ春浦(Cafe Chunpo)春浦オフィス(Chunpo Office)は、この村の活力源のような存在だ。春浦オフィスは黒いコンテナの外壁にかわいいキャラクターのイラストが描かれたカフェで、大きなガラス窓越しに温かみのある木のインテリアが見える。庭にはグリーンの椅子が置かれていて、天気のいい日には外でコーヒーを楽しむのにもぴったりだった。地元の米を使ったメニューや春浦グッズも販売していて、単なるカフェではなく、村と共に息づく複合文化空間という印象を受けた。

주소 / 住所: 전북 익산시 춘포면 춘포4길 60-13 / 全北益山市春浦面春浦4キル60-13
운영시간 / 営業時間: 10:00 – 18:00
인스타그램 / Instagram: @cafechunpo

3. 古蹟美術館:敵産家屋に宿るアートの息吹 / 고적미술관: 적산가옥에 깃든 예술의 숨결

카페춘포 바로 옆에는 고적미술관(古蹟美術館)이 자리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 이른바 적산가옥을 그대로 살려 미술관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나무 격자 창문과 기와지붕, 마당의 오래된 소나무가 어우러진 외관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 같았다. 한자로 “古蹟美術館”이라 쓰인 간판이 건물 처마 아래에 걸려 있고, 격자 유리문 너머로 안쪽 정원의 빛이 비쳐 들어온다. 소규모 사설 미술관이라 온라인 정보는 거의 없지만, 직접 만나면 그 고즈넉한 분위기에 발걸음이 멈추게 된다.

カフェ春浦のすぐ隣には、古蹟美術館(コジョクミスルグァン)がある。日本統治時代に建てられた日本式家屋、いわゆる敵産家屋をそのまま活かして美術館として運営している場所だ。木の格子窓と瓦屋根、庭の古い松の木が調和した外観は、それ自体がひとつの作品のようだった。漢字で「古蹟美術館」と書かれた看板が軒下に掛かり、格子ガラスの向こうには中庭からの光が差し込んでいる。小規模な私設美術館のためオンライン情報はほとんどないが、実際に訪れるとその静かで趣のある雰囲気に足が止まってしまう。

위치 / 場所: 카페춘포 인근 (춘포면 내) / カフェ春浦の隣(春浦面内)
특징 / 特徴: 적산가옥을 활용한 소규모 사설 미술관 / 敵産家屋を活用した小規模私設美術館

4. 金村農場:古い倉庫が展示空間に生まれ変わる / 금촌농장: 오래된 창고가 전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다

카페춘포와 같은 부지에 있는 금촌농장은 이 마을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간이었다. 수십 년 된 농장 창고 건물들이 유료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낡은 함석 지붕과 콘크리트 벽, 녹슨 철문이 세월의 깊이를 그대로 보여준다. 마당 한쪽에는 은빛 에어스트림 트레일러가 놓여 있고, 그 옆으로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가 가을빛을 더한다. “유료 전시관이오니 왼쪽 발권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판이 서 있어, 입장권을 끊고 안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공간이 품은 새로운 예술을 만날 수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시간의 켜가 쌓인 공간에서 예술을 만난다는 경험 자체가 특별했다.

カフェ春浦と同じ敷地にある金村農場(クムチョンノンジャン)は、この村で最も印象的な空間だった。数十年前の農場倉庫がそのまま有料展示館として運営されていて、古いトタン屋根やコンクリートの壁、錆びた鉄の扉が歳月の深みをそのまま伝えている。庭の一角には銀色のエアストリーム・トレーラーが置かれ、その隣では赤く色づいたメタセコイアが秋の彩りを添えていた。「有料展示館ですので、左の発券機をご利用ください」という案内板が立っていて、チケットを購入して中に入ると、古い空間が抱く新しいアートに出会える。華やかではないが、時間の層が積み重なった場所でアートに触れるという体験そのものが特別だった。

위치 / 場所: 카페춘포와 같은 부지 내 / カフェ春浦と同じ敷地内
입장 / 入場: 유료 (발권기 이용) / 有料(発券機利用)

5. 黄登石山:地下80mの巨大採石場に圧倒される / 황등석산: 지하 80m 거대 채석장에 압도되다

춘포마을에서 차로 이동해 도착한 곳은 황등석산(黄登石山)이다. 익산시 황등면에 위치한 이 채석장은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화강암 석산으로, 깊이 80m, 면적 약 2만 평에 달하는 규모가 압도적이다. 국회의사당, 대법원, 청와대 영빈관을 만든 돌이 바로 이곳에서 나왔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거대한 흰색 절벽이 원형으로 파여 있어,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콜로세움 같다.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지는 석산의 장관은 사진으로 담아도 그 스케일을 다 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春浦マウルから車で移動して着いたのが、黄登石山(ファンドゥンソクサン)だ。益山市黄登面に位置するこの採石場は100年以上の歴史を持つ花崗岩の石山で、深さ80m、面積約2万坪という規模に圧倒される。国会議事堂、大法院、青瓦台迎賓館を造った石がまさにここから産出された。展望台から見下ろすと、巨大な白い断崖が円形に掘り下げられていて、まるで空から見下ろすコロッセオのようだ。澄んだ空の下に広がる石山の壮観は、写真に収めてもそのスケールを伝えきれないほどだった。

위치 / 場所: 전북 익산시 황등면 / 全北益山市黄登面
규모 / 規模: 깊이 80m, 면적 약 2만 평 / 深さ80m、面積約2万坪
입장 / 入場: 무료 / 無料

6. アース・アンダーパーク:採石場を眺めるベーカリーカフェ / 어스언더파크: 채석장을 바라보는 베이커리 카페

황등석산의 제1전망대 위에 자리한 어스언더파크(Earth Under Park)는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날카롭게 뻗은 지붕선과 사방을 두른 유리 통창이 인상적인 현대적 건축물로, 담장 너머로 보이는 건물의 실루엣만으로도 ‘여긴 뭐지?’ 하고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80m 깊이의 채석장 절벽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다. 고구마를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가 이 카페의 대표 메뉴다. 커피 한 잔의 여유와 100년 채석장의 스케일이 동시에 느껴지는, 익산에서만 가능한 경험이었다.

黄登石山の第1展望台の上に位置するアース・アンダーパーク(Earth Under Park)は、この旅のハイライトのひとつだった。鋭く伸びた屋根のラインと四方を囲むガラスのカーテンウォールが印象的な現代建築で、塀越しに見える建物のシルエットだけでも「ここは何だろう?」と足が止まる場所だ。中に入ると、深さ80mの採石場の断崖を正面に眺めながらコーヒーとパンを楽しめる。サツマイモを使ったシグネチャードリンクがこのカフェの看板メニューだ。一杯のコーヒーのゆとりと100年の採石場のスケールが同時に感じられる、益山でしかできない体験だった。

주소 / 住所: 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7길 34 / 全北益山市黄登面黄登7キル34
운영시간 / 営業時間: 매일 10:00 – 20:00 / 毎日 10:00〜20:00
추천 메뉴 / おすすめメニュー: 고구마 시그니처 음료 / サツマイモのシグネチャードリンク

おわりに:もう一度訪れたくなる益山の旅 / 마무리: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익산 여행

이번 익산 여행은 단순히 “다녀왔다”로 끝나는 여행이 아니었다. 춘포마을의 고적미술관에서 적산가옥의 고즈넉한 시간을 느끼고, 금촌농장의 오래된 창고에서 예술을 만나고, 카페춘포에서 마을의 온기를 담은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황등석산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어스언더파크에서 유리창 너머로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화려하지 않지만 깊이 있는 도시, 익산.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여행자에게도, 조용한 소도시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今回の益山旅は、単に「行ってきた」で終わる旅ではなかった。春浦マウルの古蹟美術館で敵産家屋の静かな時間を感じ、金村農場の古い倉庫でアートに触れ、カフェ春浦で村の温もりが詰まったコーヒーを飲んだ。そして黄登石山の圧倒的なスケールをアース・アンダーパークのガラス窓越しに眺めながら一日を締めくくった。華やかではないが深みのある街、益山。美しい場所を探す旅行者にも、静かな小都市の魅力を感じたい人にも、自信を持っておすすめできる場所だ。

益山旅行のポイントまとめ / 익산 여행 포인트 정리

  • 카페춘포 & 춘포오피스 / カフェ春浦&春浦オフィス: 전북 익산시 춘포면 춘포4길 60-13 / 全北益山市春浦面春浦4キル60-13 / 운영 営業 10:00-18:00 / @cafechunpo
  • 고적미술관 / 古蹟美術館: 카페춘포 인근 / カフェ春浦の隣 / 적산가옥 활용 소규모 사설 미술관 / 敵産家屋を活用した小規模私設美術館
  • 금촌농장 / 金村農場: 카페춘포와 같은 부지 / カフェ春浦と同じ敷地内 / 유료 전시관 / 有料展示館
  • 황등석산 / 黄登石山: 전북 익산시 황등면 / 全北益山市黄登面 / 100년 역사 화강암 채석장 / 100年の歴史を持つ花崗岩採石場 / 무료 入場無料
  • 어스언더파크 / Earth Under Park: 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7길 34 / 全北益山市黄登面黄登7キル34 / 매일 毎日 10:00-20:00

益山旅行は、ソウルから日帰りで楽しめる韓国の隠れた名所です。カフェ春浦・古蹟美術館・黄登石山など、写真映えする感性スポットが詰まった益山旅行をぜひお楽しみ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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